중국산 철근, “같은 값이면 사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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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강강철이 입맛 당기는 가격으로 한국 철근 수입업계를 유혹하고 있다.
지난 주 사강강철은 한국향 철근 수출에 대해 톤당 370달러(10mm,CFR)의 오퍼가격을 제시했다. 통상 동종 2급밀에 대비 5달러~10달러 높은 가격을 유지하던 것과 달리, 오히려 낮은 가격을 제시했던 것. 사강강철은 철근 수입시장 내 최대 공급처다. 동시에 초고강도 철근을 포함한 구색의 장점은 물론, 품질과 물류관리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2급밀 보다 높은 값을 치르고도 선호되던 사강강철 철근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엔 더욱 인기가 높을 수 밖에 없다. 지난 주에 제시된 사강강철 철근 오퍼는 연휴 직후 마감됐다. 하지만 추가 물량 계약을 요구하는 한국 수입시장에 대해 가격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사강강철은 추가 물량에 대해 톤당 375달러에 이어 380달러까지 오퍼가격을 올린 상태다. 이미 380달러 선까지 가격대를 올린 중국 2급밀이나 신규진입 업체들과 같은 수준이다. ‘같은 값이면 사강강철’이라는 인기가 지속되는 이유다. 사강강철은 최근 한국향 수출감소를 의식해 적극적인 계약을 위한 저가 오퍼를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상대적으로 저가 오퍼를 제시한 사강강철 행보로, 이미 크게 오른 중국산 철근 가격의 상승세를 둔감하게 쫒고 있는 게 아니냐는 견해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중국 철근 메이커들은 현지 내수시세 상승과 당산 지역의 감산 이슈 등을 반영한 오퍼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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