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국산 철근만 8만톤 수입..5년 2개월 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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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철근 시장이 대량 유입에도 여유를 찾지 못하고 있다.
기록적인 수입량에도 당분간 수입산 철근 시장의 해갈은 어려울 전망이다. 다음 주만 해도 3~4만톤의 중국산 철근이 들어올 예정이지만 대부분 선판매로 이미 주인이 정해졌다. 이 때문에 6월 철근 수입이 설사 10만톤을 넘기더라도 당장의 부족감은 풀리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뜨거운 거래열기 만큼이나 가격도 많이 뛰었다. 지난 5월 초 톤당 41만원 대까지 빠졌던 중국산 10mm 철근 1차 유통시세가 4만원 이상 오른 톤당 45만~4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물량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미 46만5,000원의 가격까지 제시된 상태다. 치솟던 시세가 6월 들어 주춤해진 이유도 있다. 6월 들어 입고된 신규물량의 상당수가 이미 5월 말 이전에 가격을 정해 선판매 됐기 때문이다. 당시만 해도 서운치 않을 가격이었지만, 예상치 못한 환율 급등으로 수입원가가 크게 올랐다. 적자판매를 만회할 것으로 기대했던 호황에서 ‘마진 확대는 커녕 간신히 본전만 건졌다’는 불만이 나올 법 하다. 시세반등의 발목을 잡아온 선판매의 족쇄는 다음 주부터 풀릴 전망이다. 해당 업계는 선판매 물량이 줄어드는 다음 주부터 적극적인 가격인상으로 마진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 수입업계 관계자는 “간만의 호황으로 거래가 뜨거운 것은 맞지만, 마진확보와는 별개의 문제”라며 “환율 등 예상치 못한 원가상승 변수로 속 빈 강정이 됐다”고 토로했다. 그는 “없어서 못 파는 시장에서 국내산 철근 대비 10만원에 가까운 가격차가 지속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활발한 시황을 반영한 합리적인 시세회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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