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1월 유통마감 ´58만5천원´ 현실화
페이지 정보

본문
철근 메이커들이 유통시장에 대한 강력한 대응방침을 현실화 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을 비롯해 철근 메이커들은 지난 4일을 시작으로 1월분 유통판매 마감에 나서고 있다. 아직 마감을 진행 중인 업체를 포함해 모든 메이커들이 이번 주 중에 일정을 끝낼 예정이다.
철근 메이커들의 조기마감은 드문 일이다. 최종 마감일까지 동종 업체나 유통시장의 눈치를 살피며 일정을 미루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1월분 유통마감에 대한 메이커들의 입장은 강경했다. 지난 연말부터 1월 유통판매에 대한 마감기준을 사전통보하면서 배수진을 쳤다. 철근 업계는 1월 유통마감 기준으로 ‘톤당 58만5,000원 이하의 거래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통보한 바 있다.
실제로, 철근 메이커들은 진행 중인 1월 유통마감에서 기존 방침대로 최대 58만5,000원의 단가를 적용해 영수증을 발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통점들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메이커들의 방침대로 마감이 단행될 경우, 1월 판매에서 심각한 거래손실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유통점들은 아직 진행 중인 마감이 끝날 때 까지 반응을 미루며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한 메이커 관계자는 “철근 메이커들이 적자판매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유통시장의 무분별한 저가경쟁을 더 이상 맞춰주기 어려운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분명한 마감기준을 지속적인 통보한 상황에서 기존 방침을 바꿀 이유가 없다”며 “메이커들의 방침을 무시하고 예측판매를 고수한 문제를 유통점들 스스로도 되짚어 봐야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 이전글[2-1 철근동향] 비수기 끝자락..반가운 거래회복 15.02.25
- 다음글봉형강 수입 가속페달 밟는가? 15.02.2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